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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쉴랜드에 워케이션 거점센터 조성 본격 추진[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업무 (Work)’ 와 ‘휴가 (Vacation)’ 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인 ‘워케이션’ 을 기반으로 한 거점센터를 조성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치유와 휴식의 1번지인 쉴랜드에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조성한다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를 통해 센터 조성을 위한 사업비 25억 5천만 원 (도 기금 12억 원, 군 기금 13억 5천만 원) 을 확보했으며, 자체설계비 9400만 원 포함 총 사업비 26억 44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들어설 쉴랜드는 연중 치유와 휴식, 힐링과 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기 위해 찾는 휴양과 치유의 명소다. 이에, 군은 이곳 쉴랜드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관망할 수 있도록 통창형 공유오피스 공간과 팀 단위로 숙박할 수 있는 방갈로 (66㎡, 복층형) 4동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은 최근 워케이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순창군만의 차별화를 위해 쉴랜드의 숲속명상관, 황토찜질방, 편백숲 산책로 등 기존의 힐링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순창만의 특별한 워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원활한 업무 수행과 힐링이 되는 순창형 워케이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워케이션 근무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세밀하고 차별화된 시스템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워케이션 거점센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순창이 일도 하고 휴가도 보낼 수 있는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며 “이를 통해 관계인구, 체류인구가 늘어 순창의 지역경제도 선순환되고 관광지도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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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위해 3년 간 총 441억 원 투입[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3년 간 441억 4900만 원을 투입해 오래된 관광지를 정비하고 대표 관광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 을 발표하고 경기북부 잠재 자원을 활용하고 침체된 경기북부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북부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갖고 있지만 다수의 관광지가 오래돼 체류 관광객 수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야간관광지 활성화, ▲음식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가지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3년 간 52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노후된 관광지 정비 및 관광환경 개선에 3년 간 총 3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먼저, ‘아트 투어버스’ 의 경우 장욱진 미술관, 가나 아트센터가 있는 양주를 비롯해 동두천ㆍ연천 동ㆍ북부 시ㆍ군에 2024년 하반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가평ㆍ남양주ㆍ포천ㆍ연천 등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경기 동ㆍ북부 광역시티투어’ 도 내년부터 추진된다. 더불어,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하는 워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도 추진한다. 덧붙여, 도는 경기북부 10개 시ㆍ군과 협력해 수상레포츠가 있는 경기 북부 시ㆍ군 숙박인프라와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입주 기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하며, 야간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은 ‘빛’ 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방문과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모를 통해 총 6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콘텐츠 개발과 운영비, 홍보비 등 총 18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음식을 맛보고 체험하며 여행하는 음식문화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하며, 파주 두부마을 등 경기북부에 있는 음식테마거리 16곳, 양조장 9개 등 로컬 맛집을 발굴해 음식관광 지도를 제작하거나, 음식관광 미식투어 상품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북부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으로만 인식돼 있지만 다양한 숨겨진 관광자원이 많은 곳으로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관광산업이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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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오는 31일까지 4일 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에 참가해 관광 홍보전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매년 인기리에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박람회 주제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 슬로건 아래 ‘함께하는 여행, 교감하는 여행’ 등의 주제관과 야간관광, 워케이션 등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 등이 선보인다. 아울러, 완주군을 비롯해 전국 200여 개 지자체 등 여행 관련기관이 참가한다. 더불어, 군은 공감여행 추천 상품으로 ‘K-POP 성지 완주’, ‘문화지식 재생 공간투어 완주’ 등을 소개한다. 덧붙여, 최근 MZ세대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대둔산 삼선계단, 오성한옥마을 등에서 즐기는 등산, 요가 트립 등 액티비티 체험상품 등을 내세워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한다. 이 밖에, 오는 4월 13일에서 14일까지 양일 간 개최하는 모악산웰니스축제를 소개해 치유ㆍ힐링여행지로 완주가 가진 자원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완주관광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팔로워와 셔플보드 컬링보드 게임 등 이벤트도 열어 방문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는 자연, 문화, 음식 감성여행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로컬체험상품을 발굴해 관광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 5월 서울 국제관광전, 7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등에 참여해 광역도시권을 중심으로 관광 홍보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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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4년 관광정책 사업에 121억 원 투입[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 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군은 지역 특성에 따라 올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기존 관광사업 관리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정책 추진에 121억여 원을 쏟아붓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금년도 관광정책 계속사업으로 자라섬 꽃 축제 개최, 수변 생태관광 벨트 (수역) 조성, 캠핑장 공동이용시설 정비 등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브랜드화 (상표) 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관광 트렌드 (유행) 반영 맞춤형 홍보 강화, 차별화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주요 관광거점연결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 관광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안내 체계구축 등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관광 가평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아울러, 자라섬 권역 관광특구 추진, 신선봉 (울업산) 산악관광지 개발계획수립, 건강 관리 관광 활성화, 가평 관광 관ㆍ산ㆍ학 협력 프로젝트,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상 지속적 발굴, 관광사업체 등록 및 관리 등 생활 인구증대를 위한 관광 기반 시설 확충으로 주민과 상생ㆍ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키로 했다. 더불어, 관광자원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 청춘역 1979 시설 민간 위탁 운영, 미운영 시설의 정상 운영 도모, 산장관광지 관광시설 정비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관광지 운영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덧붙여, 운악산 관광ㆍ레저 단지 조성, 관광자원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등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 및 시설 유지관리와 함께 북한강 일원에 대한 수상 관광ㆍ레저 활성화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모두가 꿈꾸고 사랑받는 수도권 제1의 관광 가평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관광정책 신규사업으로 자라섬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라섬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 내부 시설의 새 단장 및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능형 휴가지 원격 근무가 가능한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 조성과 ‘자라섬 대표 축제 선정ㆍ운영’ 으로 인지도 높은 문화ㆍ관광 행사 일정이 미개최되는 사례를 방지키로 했다. 이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을 통해 관내 축제 및 주요 관광지, 음식점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상품 다각화를 도모하는 한편 소규모 전시 복합 산업이 가능한 시설을 다수 보유함에 따라 ‘힐링 행복형 Small MICE 산업 발굴’ 로 생활 인구 증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군은 목동 폐교 관광 자원화와 청평 어린이 놀이공원 조성으로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지 브랜드가치 향상과 부족한 놀이 및 체육시설을 해소하고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역점 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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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변신은 무죄[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은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이 2024년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자라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 에 처음으로 선정되고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서 열리는 봄ㆍ가을 꽃 축제는 ‘2023년 경기 관광 축제’ 에 최초로 뽑히는 등 지역관광을 이끌어 가며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이날 군은 올해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관광 사업추진으로 가평읍 달전리 가평하수종말처리장에서 자라섬 서도까지 이어지는 자라섬 수변 생태ㆍ관광 벨트 (보행교) 조성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시설 대피 여건이 제한적인 자라섬의 특성을 고려해 섬과 육지로 이어지는 안전한 대피로를 확보하고 가평역에서 자라섬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오는 6월 1단계 공사로 길이 165m, 폭 2.0m의 보행 현수교 (출렁다리) 준공에 이어 12월까지 2단계로 150m의 거더교 (강관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관광인프라 구축과 전략적인 관광마케팅 확장으로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생활 인구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를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 에 선정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금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매년 봄ㆍ가을로 개최되는 꽃 페스타는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외국인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덧붙여, 자라섬 캠핑장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와 함께 자라섬 대표 축제를 선정해 매월 개최 운영하고 천년 뱃길 자라섬 꽃섬 나루 선착장은 오는 4월에 완공해 남도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등 자라섬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자라섬을 국가 정원 지정 목표로 올해에는 지방 정원으로 등록을 마쳐 휴식과 힐링의 시그니쳐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자라섬은 인근 남이섬의 1.5배인 61만 4,000여㎡ 크기로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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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올해 인구 증가 정책에 민ㆍ관 아이디어 반영[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이 2024년 인구감소 지역 대응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정책 설문조사’ 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군은 인구정책 및 생활 인구 등을 늘리기 위한 내용을 담은 11개 설문조사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효과적인 인구 증가 정책에 가평군민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여는 군 홈페이지 (참여 마당) 를 통해 이뤄지며, 군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설문조사도 새올 행정시스템으로 함께 이뤄지는 등 인구감소 대응 마련에 민ㆍ관의 의견을 고루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부서에서 분산돼 추진 중인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대상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을 통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우수사업을 찾아내 올해부터 인구 활력 사업에 포함키로 했다. 더불어, 사업으로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유도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 청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창업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인구감소 지역위기 대응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평리 정주 여건 실태 및 개선 방안으로 모든 사람이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덧붙여, 군유림 내 생육 환경이 우수한 산지를 선정해 임산물 생산이 지속 가능하도록 재배포지로 조성 후, 영농체험을 희망하는 관외 거주자들에게 분양해 경작자들이 임업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 신생아를 위한 새로운 종합 보호 시스템도 신설해 출생 등록부터 5세까지 집중ㆍ관리하고 의료 및 보건 모니터링, 교육 및 육아 지원 통합 제공, 복지시스템과 연동한 효과적인 관리 등을 마련하는 한편 신생아 출생 시 주민이 알고 축하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생아 지역 신문 게재 사업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사무실 제공, 숙박비 지원, 관광 프로그램 추진 등 근로자가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가평 워케이션 지원과 전체 면적의 83% 가 산림자원인 만큼 산림휴양 시설을 활용한 워케이션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 증가 방안 설문을 통해 가평군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구정책 및 해결책을 모색하겠다” 며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인구 증가 정책 수립 및 지방소멸 대응 기금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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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톡톡 뛰는 인구정책 아이디어 눈길[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이 부서별 분산돼 추진 중인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각 부서에서 내놓은 다양한 인구정책 아이디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 대상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에서 부서 및 담당 업무와 관련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인구정책 계획 30여 건 중, 우수사업 9건이 발굴돼 실효성 있는 인구 증가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사회진출을 유도하고 체계적 지원 등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창업 프로젝트’ 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인구감소 및 노령화지수가 높은 위기 지역 실태분석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청평리 정주 여건 실태 및 개선 방안’ 사업도 최우수에 뽑혔다. 아울러, 우수사업으로 3건이 발탁된 가운데 토지 구입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부담 및 영농 무경험 등으로 귀촌을 망설이고 있는 관외 거주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임산물 포지 제공으로 임업인 자격 취득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부부가 출생 시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을 한곳에서 연동해 제공하기 위한 ‘신생아 종합 보호 시스템 신설’, 근로자가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지원’ 등이 이목을 받았다. 덧붙여, 4건의 입선작으로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30% 에 가까운 노인 일자리 제공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실버 교통 도우미 양성’, 신생아 출생 시 주민이 알고 축하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생아 지역 신문 게재’ 가 선정됐다. 이 밖에, 전체 면적의 83% 가 산림자원인 만큼 일과 휴식 병행이 가능한 ‘산림휴양시설 활용 워케이션’ 을 통해 생활 인구 유입 증가의 필요성을 마련하고 의료시설이 취약한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가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군은 이번 인구정책 아이디어 수상작에 대해서는 시상금을 지급하고 2024년 인구정책 계획 및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인구 활력 사업 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가 운영되면서 부서별 추진 중인 인구정책 사업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며 “앞으로도 부서별 담당자 회의, 인구정책 중ㆍ장기계획 로드맵 수립, 인구 증가 정책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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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어제 (18일), 2023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올해 조성된 전북 청년마을 5개 팀을 대상으로 청년마을 최종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마을 간 네트워킹 활동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각 청년마을은 그간의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의 애로사항 등 지자체, 청년마을과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은 지역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도 자체 사업으로, 올해 공모 선정된 단체는 개소 당 8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선정된 5개 청년마을은 이달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주시 ‘둥근숲사회적협동조합’ 은 네트워킹 라운지, 워케이션 공간 등 지역 청년들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외 청년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덧붙여, 정읍시 ‘코리아콘텐츠협동조합’ 은 로컬 미디어 콘텐츠와 디저트를 결합한 관광형 청년마을을 조성해 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미디어카페 내 디저트 개발 등 청년 자립 활동 및 지역공동체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 ‘나우원플러스’ 는 창업ㆍ창직 교육 프로그램, 나우원 청년 영화제 개최, 팝업스토어 운영 등 청년 창업을 통한 문화마을을 조성해 다양한 청년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와 더불어, 무주군 ‘(주) 파머스에프앤에스’ 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청년 연계 활동과 지역 협력 강화로 외부 귀농ㆍ귀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청년 지역정착을 유도했다. 이 밖에, 무주군 ‘산골낭만’ 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비타민 도시락 개발, 청년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비타민 돗자리, 도ㆍ농교류 프로그램 비타민MT 등 농촌생활의 낭만과 활력을 전파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제고했다. 이영상 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모여들고 함께 머무르며 삶을 나누는 청년마을로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끌어내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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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궁항권역 서비스 수요ㆍ지역문제 진단 원탁회의 개최[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은 지난 1일, 부안궁항권역 궁항리조트에서 지역주민, 마을리더, 행정워킹그룹, 생활서비스 지원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넘치는 궁항생활권, 살고 싶은 건강·장수 어촌 구현’ 을 위한 서비스 수요 및 지역문제 진단 원탁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원탁회의는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2) 일환으로 이성옥 부안궁항권역센터장의 ‘궁항블루존의 이해’, 최상웅 마스터플래너의 ‘궁항권역 워케이션 만들기’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한 팀별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궁항권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그려나가야 하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과 개선 및 보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이 결과 ▲해안 환경개선을 위한 해양쓰레기 처리, 궁항인접 숙박시설 교통접근성 개선 (도로 확ㆍ포장), ▲주민편의와 행복을 위한 문화ㆍ건강ㆍ복지 프로그램 마련, ▲궁항항 선박 수리 등을 위한 선양장 설치 및 항내 준설사업 등이 도출됐다. 이성옥 센터장은 "지역주민과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자리를 빛내줘 보다 뜻깊었다" 며 "이날 제시된 원탁회의 의견을 관련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주민체험형 생활서비스 인프라 강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인구활력 증진, 건강하고 행복 넘치는 어촌마을 공동체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손을 맞잡으며, 활력 넘치는 궁항생활권 조성을 위해 협업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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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역대 최대규모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상위 20% 포함[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상위 20% 에 포함되는 A등급을 받아 사상 최대 규모인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전체 89개 인구감소지역 중에서 C등급을 받아 2022년 60억 원, 2023년 80억 원을 배분받았으나, 이번에는 기금사업 주요사례로 소개될 정도로 상위 20% 에 포함되는 A등급에 지정돼 최하위 등급보다 무려 48억 원이 많은 1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10만 유치를 위해 전북도 동부권과 지리산권 시ㆍ군 간 연계ㆍ상생협력이 가능한 지역혁신형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과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및 광한루원ㆍ함파우아트밸리 연결 아트브릿지 조성, 전북도 동부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남원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지리산 워케이션 조성 등 6개 사업을 기금사업에 담아냈다. 또한,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로 지리산 허브밸리 내에 계획 중인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동 사업을 통한 주거시설 78호를 비롯한 대규모 복합생활 거점 조성으로 지역 내 정주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귀농ㆍ귀촌 인구유입의 기폭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혁신형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은 남원시만의 특화사업으로, 남원시가 현재 공모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과 연계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창업ㆍ창농 확대 등을 통해 인구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광한루원ㆍ함파우아트밸리 연결 아트브릿지 조성’ 사업은 광한루원과 남원의 핵심문화관광지구인 함파우 아트밸리를 아트브릿지로 연결해 광한루원을 찾는 100만 명을 함파우로 이끌어 체류시간을 늘려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 동부권과 지리산권 연계사업인 ‘지리산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과 ‘남원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은 2022~2023년 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인 계속 사업으로 현재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 활력 특화사업을 발굴 시민소통위원회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안전부와 전북도 컨설팅을 수차례 받으며 사업 간 연계성을 확보하고 평가 기준에 맞는 투자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최경식 시장은 “우리시는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육아ㆍ보육ㆍ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생활인구 10만 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해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